오는 10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이 추워지겠음. 이 추위는 14일까지 이어지겠으며 11일에 내륙 일부지방에서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추위는 15일 낮부터 점차 풀리면서 16일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우리나라는 북쪽에 차가운 대륙고기압, 남쪽에 저기압이 위치하고 있어 동해안 지역에 동풍이 점차 강화되겠음. 따라서 내일(10일) 오후부터 주말인 오는 12일 오전까지 영동 및 경북동해안지방,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눈이 예상되며, 모레(11일) 새벽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예상적설 : 5~15cm).
이번 눈은 오는 11일 낮동안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11일(금) 밤부터 12일 오전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눈길 교통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당부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람. 또한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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