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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용인 도로 민간제안사업 건설 본격화
- 2015년 완공, 용인시-한신공영(주) 컨소시엄 협약
2010년 12월 15일 (수) 00:20:10 장인진
 용인시가 기흥구 고매동에서 처인구 삼가동에 이르는 기흥~용인간 도로 민간제안사업을 확정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와 한신공영(주)(대표이사 태기전)은 15일 시청 4층 정책토론실에서 '기흥~용인간 도로 민간제안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민간제안사업은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의 포화로 용인시 진․출입시 극심한 정체로 인한 도시기능 장애를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당해 노선의 왕복 4차로 신설이 필요해 시행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도42호선, 영동고속도로 등 용인 시가지방면 정체 구간의 통행량 부담 완화, 수도권 남부권역 생활권과 물류간선수송 연계 기능 제공, 용인 서부지역과 동부권지역간 통행거리와 시간 단축에 따른 운행비용 절감 등을 목적으로 기흥`용인간 도로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용인시와 한신공영(주)은 기흥~용인간 민자도로를 내년 12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분할측량과 보상 위탁업무 절차를 밟아 201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5년까지 총사업비 약 2천30억원을 들여 완공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소형차 기준으로 1천 2백 원의 통행료를 2044년까지 30년 동안 징수하되 운영 손실이 발생해도 이를 시가 부담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기흥∼용인간 도로는 연장 6.98㎞, 폭 20m(왕복 4차선)로 출입시설과 교량 각 1개소, 터널 3개소, 영업소와 유지관리사무소 1개소 등이 설치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신갈~수지간 도로와 함께 남·북 간선 도로축이 형성되며 동백·죽전·용인시청에서 고매동 삼성반도체와 동탄 신도시에 이르는 통행거리․시간이 단축, 운행비용을 절감시켜 지역균형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기존 민자도로와는 달리 운영수입 보장 없는 협약을 체결해 향후 시의 재정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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