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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0 용인시 시정운영 평가보고회
2010년 12월 14일 (화) 00:20:10 장인진
 용인시가 금년 초부터 행정타운 시청사 에너지 10% 절감 및 청사에너지 합리화사업을 추진해 2개년 평균 대비 2010년 10월 현재 15% 절감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2010 용인시 시정운영 평가보고회'를 열고 2010 업무 성과와 2011년 추진방향에 대해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본청 및 사업소 등 54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용인시는 친절 행정을 위한 '민원필통(Feel通)서비스' 추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용인복두부사업' 등 아이디어가 빛나는 사업들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자원 마케팅사업으로 웰빙 명소와 유적지를 돌아보는 ‘녹색시티투어’는 30회에 걸쳐 1,000여 명의 관광객, 중국관광객 행정타운 투어는 45회 2,900여 명이 참여하는 인기를 누렸다. 나무를 기증받아 공익사업에 활용하는 '나무재활용센터'는 3억 6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자 상품으로 운영했다.

 용인시는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6월까지 조기 집행 대상금액 대비 90%를 발주하고 60%의 자금을 집행했으며, 재정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방채 차입선 변경에 노력해 모두 11개 사업에 대해 금융기관에서 정부 및 경기도로 차입선 변경을 완료하고 이자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주재원 확충 위한 지방세 징수책임제, 체납세 정리율 제고로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노력했으며, 총액배분제와 사전 재정심사제 등을 도입해 2011년 예산 절감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핵심 현안인 자족기능 강화와 동부권 균형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남사면 북리 공업지역 확정고시하고, 처인구 역북지구 등 6개 동부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덕성1.2산업단지 개발도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해 경기도 기업SOS지원단 사례 발표대회 우수기관 선정 등 기업멘토링제 활성화로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간 연계가 단단해지고 있는 점도 올해의 성과로 꼽혔다.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축산물 브랜드 육성, 친환경 농업육성 등을 추진했다.

 국제교류 다각화를 위해 루마니아 이야시시, 중국 태안시 등 해외교류도시를 확대했으며, 미술작가교류전 등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사업을 다양화했다. 기업의 해외통상 지원으로 21회에 걸쳐 110여 개사를 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도왔다.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저탄소녹색성장 종합추진계획에 따른 각종 녹색사업을 펼쳐 금학천 환경개선사업 완료 등 6곳 하천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7곳 하천 정비를 추진했다. 자전거도로는 총5.98㎞ 구간을 정비하고 자전거보관대 180대를 설치했다. 역북1근린공원 등 3개 공원 조성에 착수했고, 경전철 노선 주변에는 경관조성사업으로 5개소 1만 3300㎡에 수목식재 등 녹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개장한 용인자연휴양림을 보다 다양하게 가꾸고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착수했다.

 도로 사업으로 조성터미널~용인IC구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상습정체구역이던 국도 45호선 구간을 당초 4차로를 6차로로 확포장해 교통정체를 해소했으며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흥덕교차로~국도42호선 접속부 1.08㎞를 개통해 이용자편의를 증대했다. 수지구 동천동 중1-19호 도로개설, 서천초등학교 진입로 개설공사 등을 완료했다. 그 외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330개소 승강장에 구축,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공영버스 16대 투입 등을 시행했다.

 고용복지 분야에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등을 펼치고 2월 개소한 용인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지난달 24일 기준 2만 8,300여건 상담, 9,660여 건 취업실적을 달성했으며 11회 개최한 채용박람회를 통해서는 2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이 경기도 대표 성공모델로 선정되는 성과를 일궜다.

 축제 분야에서 제10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은 행사참가 신청자가 2만 6천 명, 관람인원 5만여 명으로 주목받았으며 포은문화제 개최, 처인성스토리텔링 전국공모전 첫 개최, 처인성문화제 4일간 확대 개최 등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승 개발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졌다.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로 1월에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용인시민체육센터가 문을 열고 그 외 생활체육시설은 4개소가 늘었다. 여성회관, 죽전야외음악당과 더불어 문화예술원 마루홀 유료화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힘썼다.

 그밖에 용인장애인특수학교 건립, 동부여성회관 건립, 흥덕어린이집 신축 착수 등 각계각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 시책사업 등이 추진됐다. 도시 정체성 확립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본 토대들도 다졌다. 용인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공원녹지기본계획, 주차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2020용인시 경관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신뢰를 다지는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해 작은 것에서부터 시민들이 공감하는 큰 변화를 일으키는 2011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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