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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기업 2곳,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선정
2010년 12월 09일 (목) 00:20:10 장인진
 용인시는 지역 기업인 (주)태준제약과 대한후렉시블이 일과 가정 양립 지원과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등 친 가족 경영을 인정받아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인증사업은 미국 포춘 100대 기업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 평가 항목에 경기도에서 추가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평가항목을 합산해 GWP 코리아와 공동으로 GGWP 10대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GGWP는 경기도의 일하기 좋은 일터를 의미하는 'GyeongGi Great Work Place'의 줄임말이다.

 (주)태준제약(대표 이태영)은 사내 인트라넷(게시판)을 통한 구성원들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사원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 조성 등 가족적인 회사를 운영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을 수시 격려하는 포상제도 운영,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교육기회 제공, 각종 회의 시 관심 있는 모든 임직원 참석이 가능한 열린 경영, 무재해 달성 안전문화정착 기업 등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주)태준제약은 1978년에 설립된 용인지역 중견기업으로 2010년 현재 종업원 120여명, 연매출 1000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안과용 점안제를 유럽에 수출하고 있고, 비이온성 혈관조영제의 국산화에 성공한 안과 및 조영제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처인구 남사면 북리에 위치한 기존 공장 부지 내 3~4층 규모 4개동 건축물을 건립하는 대규모 공장증설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대한후렉시블(대표 윤정웅)은 기흥구 중동에 용인공장을 둔 종업원 50명 연매출 74억 원 규모의 기업이다. 82년 구로공단의 소규모 사업체로 시작해 현재 국내외 시장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한국형 친환경 후렉시블 호스를 보급하는 중견업체로 성장했다.

 젊어지는 기업 문화정착을 목표로 4차례 인사면접을 실시하는 인사시스템을 운영하며 '최고의 고객만족은 최고로 행복한 직원에게서 나온다'는 슬로건 아래 주1회 전체회의, 매일 팀원 회의와 팀장 회의 실시, 불만제로 창구 운영, 순환근무를 통한 멀티플레이어 육성, 가정에 충실할 수 있는 순환퇴근제·당직제 실시 등 친화감을 조성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20개 항목의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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