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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폭설시 눈 치우기 시민참여 대책' 간담회 개최
2010년 12월 07일 (화) 00:20:10 김종완
   
 
 '시민 제일주의'를 시정원칙으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일 '눈 치우기 시민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지난 2007년 5월 30일에 제정된 '고양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의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사실상 제재 규정이 없어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시민의 눈 치우기 참여가 내 가족, 내 이웃을 배려하는 작은 실천임을 알리고, ‘고양시민의 눈 치우기는 이웃사랑의 작은 실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자율적으로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자 유관기관과 군부대, 시민단체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되어 있는 모든 단체를 활용하여 시민의 제설작업 참여를 홍보하고, 시민의 적극 참여 동기부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의견이 건의되었다.

 또한, 제설자재로 쓰이는 염화칼슘은 토양오염 등을 유발시키는 등 절대적인 제설대책 해결방안이 아니므로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제설도구를 사전에 확보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군부대 지원창구를 일원화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고양시는 '눈 치우기 시민참여 활성화' 홍보를 위하여 현수막 86개를 주요 도로에 게시하고 홍보전단지 1만 2,000부를 아파트와 상가에 배포 할 계획이다.

 또한, 이면도로 등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동 주민센터의 각 직능단체와 농민들의 협조를 얻어 각 단체별 제설작업 구간 지정·운영과 트랙터 제설봉사단을 운영하고, 제설자원봉사센터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앞으로 '시민참여 눈치우기 최고 도시 고양시'를 목표로 완벽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과 함께 시민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행정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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