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상식> 달팽이 침으로 만든 진통제
2010년 12월 06일 (월) 00:20:10 편집국
 바다달팽이, 청자고둥(cone snail)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언뜻 보기에는 작고 움직임도 느리지만 작살처럼 생긴 촉수에서 독을 뿜어 물고기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청자고둥이 뿜어내는 물질을 이용한 진통제가 개발됐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데이비드 크레이크(David Craik) 박사는 청자고둥의 촉수에 들어 있는 펩티드 독소(peptide toxin)를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초강력 진통제를 만들었다. 이 진통제를 쥐 실험에 사용한 결과 기존 진통제보다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 개발된 진통제는 펩티드 독소로 ‘먹는 진통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기존에 펩티드 독소 진통제는 척수에 직접 주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2010년 7월 29일 보도됐다.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