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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R&D사업, 올 하반기 신규과제 31건 선정
- 경쟁률 2.7 대 1 … 국책硏-기업 등 86곳에 총 262억 지원
2010년 11월 29일 (월) 00:20:10 김수연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R&D분야인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의 2010년도 하반기 신규R&D 지원과제 31건을 선정․확정하고 국책연구원 및 기업 등 86곳에 총 262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선정된 신규과제의 특징은 '기술협력을 통한 해외 유망자원 확보', '에너지 多소비 공장의 에너지사용량 절감', '굴뚝 없는 발전소 실증연구' 개발 등이다.

 지경부는 '리튬추출' 기술 및 '석탄가스발전 시스템 기술' 개발을 통해 상대국의 자원 개발사업에 적용하여 '리튬'과 '석탄'자원을 확보할 계획으로 해외 염수호에서 리튬(Li)을 고순도, 대량으로 뽑아내는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상대국과 리튬개발권 확보에 대한 협력을 이루어낼 계획이며 저급석탄을 고급탄으로 개질하고, 석탄개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연성가스(CO, H2, CH4 등)를 활용한 가스발전 공정을 개발하여 해외 석탄자원 확보와 연계할 계획이다.

 에너지 多소비 기업 ‘포스코‘와 ’한일시멘트‘가 시멘트공장의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기로 힘을 모았다. 제철공장에서 배출되는 부산물(용융 슬래그)를 시멘트공정에 再사용하여 열에너지과 시멘트원료 공급비를 대폭 절감하는 기술이며 이는 '제철소'와 '시멘트공장'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지만, 두 공정을 연계함으로써 오히려 총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역발상적 사고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히트펌프의 세계시장 진출 강화와 수출전략 상품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협력하여 5년간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LG전자는 가정용 소형 히트펌프 냉온수기를, 삼성전자는 중/대형 히트펌프 냉온수기를 개발하며, 두 회사는 현재 외국 선진社들이 독점하는 시장에서 세계 비교우위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연구 과제지원을 통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잡아내는 포집기술을 상용화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의해 미래의 화력발전소 및 중화학 공장은 굴뚝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하지 않거나 굴뚝이 없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고, 이들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인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여 이 과제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전기차 일체형 동력시스템'을 개발하여 에너지효율화와 전기 자동차의 상용화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지경부는 지난 9월, 금년 하반기의 수요를 감안하여 과제공모를 실시한바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공모․접수한 과제에 대해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운영을 통해 심의하였으며 지경부가 예산지원 규모를 고려하여 최종 확정하는 절차로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31개 과제는 공모․접수한 과제 84개 중에서 2.7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이들 과제는 금년 11월末까지 협약을 체결한 후 기술개발을 착수했다.

 이번 선정한 과제는 에너지절감, 자원확보, 에너지기술의 산업화와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조사에 의하면,선정과제가 기술개발을 완료할 경우 2015년부터 3,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하고, 연간 4천 5백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며, 2015년 이후 매년 230천 TOE의 에너지절감과 642천 tCO2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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