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 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의 행복한 책 놀이터로 변신한다. 지난 10월말부터 어린이와 그림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영유아 책 놀이 봉사단을 구성한 정왕 어린이도서관은 기존의 조용하고 딱딱한 도서관의 모습에서 과감히 벗어나 엄마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한 책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책 놀이봉사단은 동화 구연가, 유아놀이전문지도사 등 재능 있는 자원 활동가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12월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4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아장아장 책소풍!', 다문화가정 아이를 위한 '맛있는 그림책', 5세이하 유아를 위한 '동화라면 그림쏭쏭'과 '책놀이 풍덩!'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미술활동 등 다양한 놀이와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며, 6,7세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쑥쑥~팡팡! 동화세상' 등 총5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6~7세 유아 대상 동화구연프로그램은 2010년 색동회 주최 대한민국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장원상을 수상한 이수경 선생님이 자원 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이 지역 엄마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중앙도서관(관장 김영진)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을 위하여 권역별 공공도서관에서 시민사서 자원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영유아 책 놀이 자원 활동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왕 어린이도서관의 자원 활동가 모집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므로 뜻이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