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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청소년 탈선방지 위해 유해업소 집중점검
- 수능 당일부터 올 연말까지 청소년 주류 제공 및 고용행위 중점 점검
- 적발업소에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
2010년 11월 17일 (수) 00:20:10 백경희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오는 18일부터 올 연말까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야간 시간대에 술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 음주 등으로 인한 탈선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1,137개 해당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공무원 및 시민단체 소속의 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당산역, 대림역, 영등포삼각지 등 청소년 통행이 많은 지역 및 관내 43개 학교주변(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등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유흥주점·단란주점의 청소년 고용·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호프·소주방 등 일반음식점에서의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손님, 특히 청소년을 끌어들이기 위한 호객행위, 그 밖의 시설 기준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관한 위반 사항이다.

 구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방학을 맞이함에 따라 학생들이 그 동안 시험 준비 및 학업으로 인한 중압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간 취약시간 대에 음주를 할 가능성이 높고, 자칫 탈선으로 이어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후 즉시 시정조치 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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