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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나타난 황사 중 가장 짙은 황사
2010년 11월 12일 (금) 00:20:10 편집국
 지난 11일 서해5도를 시작으로 황사특보가 발표되어 12일 아침까지 전국에 황사특보가 발표되었으며, 12일 11시 현재 대부분 지방의 황사특보는 해제되었음. 현재 황사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몽골에서 발달한 저기압 후면에서 강풍대가 형성되어 중국 북부 건조지역에서 지난 10일 모래폭풍이 발생해 하늘로 올라간 황사가 황토고원과 산둥반도를 거쳐 지난 11일 오후에 백령도에 도달 하였으며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이번 황사는 봄이 아닌 계절에 관측된 황사 중 2003년부터 시작한 기상청 황사 농도 관측 이래 가장 짙었다.

 이번 황사 기간 중 주요지점 1시간 평균 최고 먼지농도 (PM10, ㎍/㎥)로 백령도(1,664), 관악산(1,493), 천안(1,413), 춘천(1,313), 군산(1,282), 서울(1,191), 전주(1,144), 광주(1,094), 진주(980), 고산(808)으로 나타났다.

 황사 발원지가 평년보다 고온 상태를 보이고 있고, 최근 동아시아 기압계의 흐름이 주기적으로 북서풍이 불고 있어,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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