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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수관망 블록화 사업 추진
- 이달 8일부터 2011년 5월까지 개별가구 수도시설물 방문조사
2010년 11월 03일 (수) 00:20:10 장인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관내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번 달 8일부터 2011년 5월까지 7개월 간 상수관망 기술진단을 위한 개별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은 용인시상수도사업소가 주관해 관내 상수도 관망의 누수율을 줄이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수관망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급수구역을 블록화해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총418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계용역, 시범사업, 시설공사 등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현재 그물식으로 이루어진 상수관망을 구역별로 고립시켜 블록화하는 것으로 관로 파손 등 사고가 나더라고 블록 내에서 신속히 조치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누수와 수질오염 방지, 유수율 제고 등 상수관로 유지관리의 첨단화를 기할 수 있다. 또 상수관망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단수구역 최소화, 균등 수압 등 급수 서비스를 향상시키게 된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4억 5천만 원을 들여 2012년 8월까지 사업 설계용역, 상수관망 기술 진단, 처인구 동지역 13개 블록에 대한 블록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2단계로 2022년까지 용인시 전 지역에 대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년 8월 '상수관망 기술진단 및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설계 용역에 착수, 2012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금년 11월 8일부터 2011년 5월까지 수용가 조사 및 상수도 시설물 조사를 위해 개별가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처인구를 시작으로 수지, 기흥구의 순으로 현지조사를 통해 계량기 점검, 불량 계량기와 관로·밸브류 교체계획 수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 조사가 끝나는 2011년 5월부터 블록시스템 구축 실시설계와 동지역 유림 중블록 내 13개 소블록 대상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는 누수 저감을 통하여 연간 370만톤(년간 30억원)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수지역 최소화, 수압균등화, 수질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별가구 방문조사 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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