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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노인복지, "직원 역량 먼저 갖춰야"
-영등포구,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노인상담사 자격' 전문교육 운영
2010년 11월 03일 (수) 00:20:10 전민선
   
 
 민선 5기를 맞아 지난 10월 노인복지과를 신설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번에는 보다 전문적으로 노인복지 업무를 실천하기 위해 정신의학박사, 노인심리학 분야 등 전문가를 초청해 구청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노인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첫 수업을 갖고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박종혜 대한노인회 정책이사, 전우섭 정신의학박사, 김상식 가족사랑연구원 심리검사연구소장, 김혜선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손홍숙 전 숭의여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노인들 에 대한 이해와 심리상태 등에 대해 강의한다.

 노인상담사의 역할과 비전, 노인상담의 이해, 정신건강상담, 성생활상담, 심리 및 가족 상담 등 총 10가지 주제로 노인상담의 전반적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욕구에 기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과정 수료자에게는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노인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교육에 참여한 유원식 건축과 건축정보화팀장은 "노인들을 이해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새롭게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 민원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질 것 같다. 다른 동료 직원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이 꼭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내 부모 모시듯 친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과정 이수자들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해 향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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