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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사교성 좋으면 더 오래 산다
2010년 11월 01일 (월) 00:20:10 편집국
 암컷 개코원숭이의 생존에는 '이웃과 얼마나 잘 지내는지'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교성이 좋을수록 수명도 길고, 새끼도 많이 낳는다는 것. 왜 그런 것일까?

 미국 LA의 캘리포니아대 조안 실크(Joan B. Silk) 박사팀은 2001년부터 2007년 사이에 암컷 개코원숭이 44마리의 사교성을 조사해 3그룹으로 나눴다. 이들을 관찰한 결과 사교성이 가장 나쁜 그룹은 7~18년을 살았고, 중간 그룹은 9~25년, 사교성이 제일 좋은 그룹은 다른 암컷보다 10년을 더 살았다. 또 이웃과 잘 지내는 암컷 개코원숭이가 새끼도 더 많이 낳았다.

 암컷 원숭이들은 무리와 사이좋게 지내면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덕분에 오래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최신 생물학(Current Biology) 2010년 7월 1일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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