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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낙엽, 퇴비로 탈바꿈
- 폐기물처리비 절감, 환경보전 일석이조
2010년 10월 29일 (금) 00:20:10 김종완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달간을 '낙엽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수거한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낙엽수거 절차는 가로수와 녹지대 수목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쓰레기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별도의 재활용마대에 담아 수거한 다음 일정 장소에 며칠간 보관하였다가 필요한 농장으로 운반하여 부숙과정을 거쳐 퇴비로 생산된다.

 낙엽은 발열량이 높은 탓에 쓰레기소각장에서 반입을 꺼려 폐기물로 처리하기도 어렵다.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하면 폐기물 처리비가 절감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구는 해마다 가로수 낙엽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가로수 낙엽 864톤을 수거해 농가에 퇴비용으로 공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낙엽수거 작업이 다소 번거롭지만 버려지는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해 약간의 수고는 감수하겠다."며 아울러 시민들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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