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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천이 맑아야 우리 맘도 맑지! |
| - 'SESE나라' 발대식, 하천사랑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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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7일 (수) 00:20:10 |
김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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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1 주차장에서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소비자시민모임고양지부 주관으로 '대장천이 맑아야 우리 맘이 맑지요!'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8개 학교 초·중학생들과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ESE(Save Energy, Save Earth)나라' 발대식을 개최했다.
'SESE나라'는 어린이·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솔선수범해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관한 실천·체험·봉사활동을 실행하고 지구를 구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는 지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적 실천모임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고양드림맑은하천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8개 학교 'SESE나라' 대표 8명은 선서를 통해 "우리가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여 환경을 보존할 것이며, 에너지 절약을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실천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국자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지역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실천을 주문했고, SESE나라 회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에너지관리공단은 'SESE나라' 청소년들에게 회원수첩을 배부하였고, 부모들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어 지구를 지키겠다는 자녀들을 격려하며 'SESE나라' 항건을 직접 매어주었다.
고양 8개 학교 'SESE나라'는 그들의 첫 프로젝트로 대장천 살리기를 선택하였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GEM과 연합하여 황토와 퇴비 그리고 EM을 혼합, 직접 흙을 반죽하여 GEM 흙공을 만들어 대장천에 투척했다.
지도중학교 2학년 장우혁 군은 "GEM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GEM을 황토와 퇴비에 섞으면 발효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또한 "GEM 흙공을 오염된 하천에 던지는 것만으로도 물이 정화된다는 사실은 달에서 물을 발견했다는 사실만큼이나 놀랍고 꼭 자신의 눈으로 대장천이 맑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도초등학교 6학년 김문준 군은 "뭐든지 혼자하면 재미가 없고 하기 싫은데 친구들은 물론 이웃 학교와 중학교 누나 형들과 함께 하니 재미있을 것 같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활동이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줄여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소비자시민모임고양지부는 고양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교육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순환 소비자시민모임고양지부 대표는 "고양지역에 환경사랑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청소년 모임이 발대식을 가짐으로써 어린시절부터 환경사랑과 에너지절약을 습관화하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 'SESE나라'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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