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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낙동강서 불법 폐기물 발견
2010년 10월 11일 (월) 00:20:10 이동희
   
 
 11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9일 낙동강 17공구 창원북면 신천하류 지점에서 폐기물이 불법 매립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지난달 30일 8~10공구와 14공구에 이어 17~19공구에서 발견된 폐기물은 약 1,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의원 등은 경남 창녕의 17공구 골재적취장에서 폐기물 600여 톤이 매립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18공구인 함안보 하류 모래 침사지제방 입구와 19공구 월하지구 강변쪽 도로에서도 폐기물 매립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거한 불법 폐기물 중 폐콘크리트를 물에 용출시켜 물고기를 이용한 독성실험을 한 결과 20시간 후 PH농도가 11인 강알칼리성 물로 변해 물고기가 죽을 정도로 강한 독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불법 매립 폐기물의 침출수가 영남지역 식수원인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낙동강 전 구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급히 실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법의 예측하지 못한 환경영향이 사업의 착공 후 발생해 주변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인정되는 경우 사업의 공사중지명령을 하거나 재평가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4대강 사업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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