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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낙지 자체가 아니라 낙지머리 속 내장이 유해" |
- 낙지 그 자체가 아니라 '낙지머리 속 내장'이 유해함을 알렸다는 점 설명
- 어민 아픔 크고 음식점 피해 우려되므로 다양한 낙지소비촉진운동 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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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8일 (금) 00:20:10 |
백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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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일 오후 서울시청을 항의 방문한 이윤석 국회의원과 전남 무안·신안 현지 어민 30여 명과 만나 낙지머리 검사 취지에 대해 정중하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지어민들은 '낙지 머리 속 내장이 위해하다'는 서울시 발표에 대한 사과와 정정보도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시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로서는 낙지에 대한 성분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외부전문가, 소비자감시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식품안전사각지대 해소활동을 통해 낙지뿐만 아니라 노점상 판매식품, 김밥, 종자삼(농약살균처리 종자삼 사전차단), 도심자생 봄나물(중금속 경고) 등 다양한 식품에 대한 성분검사를 통해 위해여부를 확인,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식품안전사각지대 해소활동을 벌여왔다.
아울러 조사 결과와 관련해, 낙지 그 자체가 아니라 '낙지머리 속 내장 중금속의 유해성'을 알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통상 낙지머리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겨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체류의 내장을 비가식부위로 정해서 검사를 하지 않는 등 식약청의 별도 식품안전 기준이 없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서울시는 이에 대한 낙지 산지 어민들의 아픔이 크고 낙지 판매 음식점의 소비감소 피해가 우려되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민들과 머리를 맞대 다양한 낙지 소비촉진운동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도 "시민건강을 담보하는 선에서 어민들의 수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신안․무안 어민 대표와 서울시가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먹는 식품들에 대한 안전성과 유해여부를 따지는 일은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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