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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녹색도시'를 향해 간다 |
| - '녹색성장 선도도시'를 목표로 58개 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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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5일 (화) 00:20:10 |
이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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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해부터 '녹색성장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자립 추진, 신 성장동력 확충, 삶의 질 향상의 3대 전략과 9대 중점추진방향을 정하고 이에 따른 58개 세부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공청사에 신재생에너지의 설치, 폐기물 소각열과 산림 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하는 에너지 재생산 사업, 녹색농업을 위한 축분 자원화, 녹색교통과 녹색환경을 위한 그린카 보급, 자전거 도로 건설, 자전거 타기 운동 등 이외에도 시민이 참여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녹색성장 시민교육, 탄소 줄이기 운동인 탄소포인트제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연관된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일에는 녹색선도도시를 향한 그동안의 노력을 점검하기 위한 녹색성장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계획의 분야별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평에서 이인재 시장은 '녹색성장도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라'는 주문을 하고 보고회를 마쳤다. 파주시는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추진이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녹색성장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동참의식과 실천이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이라고 판단하고 녹색생활은 '내가 먼저(Me First)' 실천 분위기를 전파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라고 밝히고 있다.
녹색생활이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여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 하는 생활을 말한다.
파주시의 녹색생활 홍보를 위한 활동은 공동주택관리자 집합교육, 읍면동을 순회하며 했던 총11회 1,150명이 참석한 저탄소 녹색성장 시민교육, 지구촌 불끄기 행사, 시민 1,500명이 참석한 Green Paju 365 실천 다짐대회, 각 사회단체별로 자발적으로 실시한 녹색성장실천 결의대회, CO2 OUT 봉사단의 탄소 줄이기 홍보 캠페인, 파주스타디움에서 있었던 2회에 걸친 월드컵거리응원전에서의 녹색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것들이 있다.
파주시는 쓰레기를 소각하며 발생하는 폐열을 증기로 기업에 판매하는 소각열 에너지 활용사업,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환경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에코투어'와 방학 중에 운영하는 '에코스쿨',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을 하는 아파트와 학교를 선정하는 365실천 그린아파트·그린스쿨 사업, LED 보광등과 목재팰릿 난방기를 이용한 농업에너지 절감사업 등 우수사례로 다른 자치단체에 벤치마킹 될 사업들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이러한 우수사례들을 모아 'GREEN GROWTH 365'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에 배부하였으며 이를 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사례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파주시의 녹색성장 선도도시를 향한 이런 노력들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데 '탄소포인트제'는 환경부에 인천광역시와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8월에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워크숍'에서 전국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 발표를 하기도 하였다.
탄소포인트제는 지난해 말 가입실적이 개인 889세대에서 6월말 기준 9,500세대로 파주시 전체 세대 대비 6.8%의 가입률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 경기도에서는 1위의 실적이다.
9월에는 올해 상반기 에너지를 절감한 포인트가 5천점 이상인 개인 629세대와 전기 절감률이 10% 이상인 20개의 사업체에 대하여 23,640천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계좌입금을 통해 지급하였다.
이번 상반기에 감축한 이산화탄소량은 466톤으로 소나무 14만 5천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둔 것이며, 탄소시장에서 이산화탄소가 톤당 5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23,300천원의 경제적 이득을 얻은 것이 된다.
파주시는 9월에 포천시에 소재한 대진대학교에서 있었던 '2010 지속가능발전 경기대회'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행사로 경기도 내의 30개 시군이 참가하였다. 파주시는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의 박재경(31세) 차장의 발표와 그린리더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
그린리더 교육 프로그램은 파주시에서 4월부터 7월까지 16주에 걸친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할 전문강사인 그린리더를 육성한 '그린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10명의 그린리더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통해 녹색생활문화를 전파하는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린리더들은 주부, 자영업 등의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녹색생활 실천 홍보에 대한 필요성과 열정으로 전문강사로 변신하여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기후변화, 에너지절약, 녹색생활, 탄소포인트제 등을 내용으로 하여 9월부터 시작한 녹색생활 실천 교육으로 파주시 내의 초등학교·중학교 16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각 읍면동 시민을 대상으로 32회의 교육도 실시할 계획에 있다.
그린리더로 활동 중인 한기전(68세, 교하읍 거주)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하는 일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 며 그동안 초등학교 교사와 장학관, 교장을 역임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알차게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그린리더 양성 교육에서부터 '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에 이르기까지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녹색성장 선도도시를 위해 이미 선정한 사업에 대한 추진은 물론이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지난 9월에는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였다.
자전거 등록제란 자전거를 자동차와 같이 체계적으로 전산관리 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시민이 등록하는 자전거는 고유 차대번호와 사진이미지, 기타 자전거 특성을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한다. 그래서 분실이나 도난 시 찾기 쉽도록 하고 파주시 홈페이지에 분실이나 도난 된 자전거를 상시 게시하여 자전거의 자유로운 이용을 어렵게 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자전거등록제의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보험가입, 무상 수리센터 운영 등 인센티브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 건설과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을 통해 녹색교통 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을 늘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갈 계획이다.
앞으로 파주시는 녹색성장 선도도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 추진계획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우수 실천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여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 된 성과를 나타낸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미 선정되어 실행되고 있는 실천과제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이행상황 평가로 분야별 추진 성과에 대한 책임성도 명확히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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