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정책기획단, 시의원,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글로벌센터에서 『2010. 시흥창조포럼』을 개최하였다.
황종환 단장을 비롯한 30인의 정책기획단위원을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창조포럼은 2008년 시작으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전문가와 시민대표 그리고 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본 포럼은 정책결정과 현안해결 등에 도움이 되는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개최된 포럼의 주제는 민선5기 시정구호의 핵심키워드인 "생명도시"의 구체적 개념을 정립하기 위하여『생명도시의 개념 및 발전방향』으로 선정하였다.
정책기획단 서강대 김용문위원이 "생명도시 시흥만들기 기본 구상"이란 제목으로 생명도시에 대한 개념을 분석하고 추진 기본방향, 구체적 실천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정규호 모심과 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생명과 도시의 창조적 만남을 위하여"란 주제로 21세기의 화두는 "생명"임을 강조하고 도시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 생명의 눈으로 도시를 재조명하였다.
주제 발표 후 새오름포럼 양요환 상임대표, 시흥경제포럼 노성호 전문위원, 시흥환경운동연합 한신호 공동대표, 시흥21 강석환 사무국장, 경기공대평생교육원 이승호원장 등 시민단체 대표와 장재철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생명도시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다.
이 날 포럼을 통하여 시는 생명도시란 함께 살림(共生)이면서 서로 살림(相生)임을 다시 한 번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향후 시민사회분위기 확산과 구체적인 실천과제 발굴등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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