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명시흥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두 시의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광명시 다이아나 호텔에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광명시흥지구 지구계획 수립과 관련한 두 시의 주요의견과 보금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으며, 국토해양부의 지구계획 심의 전 두 시의 의견이 지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이날 시흥시, 광명시 국회의원과 시의회의장도 참석하여 양도세 감면 법률 개정문제, 공장이전을 위한 산업용지 확보방안, 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 부담의 기준 마련, 사회복지비용의 증가에 따른 중앙정부의 지원방안 등 보금자리주택사업 제도 사항과 군사타운의 이전 및 인천지하철 2호선 노선연장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의 정책 공조를 함께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경기도내 보금자리사업을 추진중인 지자체의 정책 공조를 위한 회합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LH공사의 사업 재검토 일정이 지연되면서 보금자리주택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과 재산권 행사 제한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두 시의 협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이 한자리에 모여서 정책 공조를 합의한 사항은 정부와 사업시행자에게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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