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역네트워크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광주천 상류지역 수달 모니터링 실시
2010년 09월 29일 (수) 00:20:10 이경옥
   
 
 광주시는 지난 2월 광주천 상류지역에서 발견된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수달의 배설물이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광주천 야생동식물 보호활동가'와 수달 전문가인 하정욱 한국수달보호협회광주지회장이 광주천 상류지역 수달 모니터링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3월과 6월 조사에 이어 수달의 배설물이 상류지역 서너 곳에서 발견됐다.

 시는 지난 8월 광주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비롯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환경단체와 대학의 추천을 받아 9명으로 '광주천 야생동식물 보호활동가'를 구성하고 광주천 야생동식물 보호를 위한 사전 논의를 거쳐 우선, 수생태계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는 수달을 중점 모니터링했다. 앞으로는 야생동식물의 보호 조사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활동가는 "상류 일부구간에서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수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달 배설물이 발견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하정욱 한국수달보호협회광주지회장은 "앞으로도 수달이 광주천에 계속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한차례씩 수달모니터링과 광주천 야생동식물 조사, 보호활동을 펼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