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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월 오감이 즐거운 소통의 축제 열린다

- 공연예술, 역사·세계인, 몸과 맛, 재미로 通하는 소통의 오감 소통 축제 풍성

2010년 09월 29일 (수) 00:20:10

김종완

첨단지식과 문화관광예술도시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10월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예술로 通하는 문화 축제, 역사와 세계로 通하는 축제, 몸으로 通하는 체험 축제, 맛과 재미로 通하는 시민축제 등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로 10월의 고양을 즐거움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고양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호수예술축제[10월 7일~10일]와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10월6일~21일]는 예술적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국·내외 거리극 공연과 해외 조각가들의 조각전시 축제로 진한 이국적 색채를 자아낸다.

행주산성과 화정, 행신지역에서는 고양행주문화제[10월 7일~9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고양다문화 어울림한마당[10월 24일] 등 전통문화축제와 다문화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다문화 시대, 세계인으로서의 고양시민의 역량을 보여주는 행사들이다.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전[10월 22일~30일], 고양시민 한마음대축제[10월 16일] 등 자전거와 스포츠를 통해 주민화합의 장을 도출하는 축제들도 마련되어 있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고양웰빙음식축제[10월 7일], 고양호수만화축제[10월 9일~10일]는 세대를 초월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창조도시에서의 문화예술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감과 소통'을 필요로 한다면서 도시의 창의성을 일깨우고 시민과의 공감, 경계를 넘는 창의성의 원천으로서 다채로운 고양시 10월의 축제를 응원하며 문화예술로 축복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