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서울시, 위기 십대여성을 위한 '자립훈련 매장' 개소 |
|
 |
2010년 09월 28일 (화) 00:20:10 |
김수연
|
 |
|
|
서울시에서는 오는 29일, 위기 십대여성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자립훈련 매장'을 서울시 마포구에 신설한다. '자립훈련 매장'은 기술습득 및 직업훈련을 통해 위기 십대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매장으로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설치·운영된다.
'자립훈련 매장'은 요리와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카페를 겸한 매장으로 운영되며, 십대여성들이 직접 재료 구입부터 요리, 바리스타, 서빙 등 매장 운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1년 전인 2009년 9월 29일, 전국 최초로 위기 십대여성을 위한 '서울시 늘푸른 자립학교'를 설치·운영하며, 자립학교를 수료한 십대여성들이 직업기술을 습득하고 직업훈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립훈련 매장'을 기획·설치하게 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위기 십대여성을 위한 '서울시 늘푸른 자립학교'를 운영하며 십대여성의 실질적인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학교를 찾아온 십대여성들은 학교 수료 후에는 '돈을 벌고 싶다'는 욕구가 가장 컸고, 십대여성 대부분 경제적 자립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자립학교에서는 그동안 SK-Telecom, CJ 푸드빌 등과 같은 기업 뿐 아니라 병원, 회계법인, 복지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과 인턴십 과정을 특화·운영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그동안 십대여성들이 잃어버린 '꿈'을 찾고, 그 꿈을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는지 깨닫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기본적인 사회기술을 배우지 못하고, 직업훈련 기간이 부족한 십대여성들에게 취업 이후 사회생활은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관문이었다.
지금 당장의 생활비 마련이 시급할 뿐 아니라 쉼터, 그룹홈 등에서 퇴소해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십대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일을 하며 직업기술 및 훈련을 할 수 있는 '자립훈련 공간'은 취업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었다.
서울시 늘푸른 자립학교 '마포'의 김선옥 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큰 성취감을 갖게 되고 이후에는 바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리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준비되지 않은 취업은 또 다른 좌절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 과정을 통해 학력취득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립훈련 매장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훈련 기술을 습득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
|
|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