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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안양시장 봉급기부 약속 지켜!
- 지난 8일 2개월치 급여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2010년 09월 15일 (수) 00:20:10 황해경
 안양시는 지난 8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당초 약속대로 봉급전액을 복지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시장이 기부한 봉급은 7월과 8월 2개월분으로 고스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계좌입금 돼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 및 장학사업에 일조하게 된다.

 이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밝혔듯이 4년 임기동안 받는 급여 전액을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시민에 공약한 것을 지키게 된 것이다.

 특히 최 시장이 봉급기부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는 장학사업으로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하는 속에 미래를 이끌어갈 예․체능과 과학 등의 분야별 우수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가칭‘안양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금년 말까지 설립할 계획으로 있다.

 최 시장은 "돈이 없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해 늘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소외된 가정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에 진학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시가 장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 애향복지장학기금은 현재 조성액이 60억 원이지만 장학재단이 설립되면 최 시장의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1백억원 가까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혜택을 받게 되는 저소득층 학생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1988년부터 애향복지장학기금을 조성해 오면서 중․고․대학생 8천여 명에게 3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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