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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웃음이 명약인 과학적 이유!
2010년 09월 13일 (월) 00:20:10 편집국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웃음이 명약이라는 말도 있다. 잘 웃어야 좋은 일도 생기고 건강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웃음과 건강은 정말 관계가 있는 것일까?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마 린다 대학의 리 버크(Lee Berk)박사는 '웃음이 반복적인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웃음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버크 박사는 실험 참가자를 모집해 20분 분량의 비디오 2편을 관람하게 했다. 비디오는 각각 고통스러운 장면과 재미있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영화를 보여 준 다음, 참가자들의 혈압과 함께 식욕호르몬인 렙틴(leptin)과 그렐린(ghrellin)을 측정했다. 이 결과 재미있는 장면을 본 뒤에 혈압이 변화하며 렙틴이 감소하고 그렐린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통스러운 장면을 본 뒤에는 별 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그렐린은 식욕을 촉진한다. 이는 적당한 운동을 했을 때도 나타나는 반응이다. 노인들이 우울증이나 신체 활동 감소로 식욕이 떨어질 때 웃음을 통해 식욕을 회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밖에 웃음은 엔돌핀을 만들어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 내용은 2010년 4월 27일자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에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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