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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기술 2건 인증 추천
2010년 09월 06일 (월) 00:20:10 전민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주)대우건설의 "활성탄 순환형 이중백필터에 의한 소각배출가스 다이옥신 처리공정"과 대윤계기산업(주)의 현장용 수질측정 센서기술을 녹색기술로 인증 추천하였다고 밝혔다.

 다이옥신은 주로 쓰레기 소각 시에 발생하는 특정대기오염물질로, 피부질환, 기형아 출산, 발암 등 인체 위해성이 알려지면서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국내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번에 녹색기술로 인증 추천된 (주)대우건설의 다이옥신 처리기술은 1차 백필터에서 비산재, 입자상 다이옥신을 먼저 제거하고, 2차 백필터 전단에 활성탄을 분무하여 가스상 다이옥신을 흡착 제거하는 기술로, 1, 2차 백필터에서 탈진된 활성탄이 각각 분리 배출되므로 2차 백필터에서 탈진된 활성탄은 재순환하여 사용(20회) 가능하며, 따라서 활성탄 사용 효율이 기존 기술 대비 약 5배 향상되는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일 백필터에 의한 기존의 다이옥신 처리공정은 용량을 초과한 과다소각이나 고농도 다이옥신 배출 시 대응이 어렵고, 배출허용기준 만족을 위해 고가의 SCR 설비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나, 본 기술은 SCR 설비 없이도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할 수 있어 LNG 연료비 등 공정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6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동 기술은 진해시 폐기물 소각시설 등 5곳에 이미 적용되어 성공적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파주교하 열분해 용융시설의 경우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대윤계기산업㈜은 수년간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축적한 수질분야 측정기 전문회사로, 녹색인증으로 추천된 "현장용 수질측정 센서기술"의 경우 pH, 부유물질(SS), 용존산소(DO), 전기전도도, 잔류염소, 염소이온농도 등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순수 국산기술이다.

 개발된 측정장비는 현재 국내 38개 발전소와 오산시, 안산시 환경사업소 및 삼성전기 공장 등에 납품․운영 중에 있으며 대만, 싱가폴, 태국, 베트남 및 칠레에 pH미터 및 잔류염소 측정기를 수출(‘09년 2만5천불 매출)하고 있다.

 용존산소 측정센서의 경우 ppb(10억분의 1) 단위까지 측정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초순수에 함유된 용존산소량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국 실장은 "(주)대우건설의 기술은 환경신기술인증,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우수기술 선정(2009년) 등 기술적 우수성을 이미 수차례 인정받은 바 있고, 이번 녹색인증 평가에서는 적용시설에 대한 경제성분석 결과에 따른 에너지 절감 측면 등이 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녹색기술로 인증 추천하게 되었으며, 또한 대윤계기산업(주) 보유 기술의 경우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현장 수질 측정 센서로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성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춤에 따라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되어 녹색인증을 추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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