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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종합 결과 |
| - 제련소 주변지역 주민의 카드뮴 노출 수준 높고, 일부 주민에서 신장 미세손상이 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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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7일 (금) 00:20:10 |
이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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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2008년 3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실시한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공동수행기관 : 충북대학교 김 헌 교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는 2007년 7월에 충남 서천군의회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1~3차에 걸쳐 제련소 주변지역(조사지역) 주민 687명과 대조지역 주민 41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였다
조사지역은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반경 4Km 이내)인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장암리, 화천리 등이며, 대조지역은 (구)장항제련소에서 15Km 이상 떨어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성내리, 성북리, 칠지리, 판교면 심동리, 문산면 은곡리 등이다.
그 결과, 조사지역 주민 687명 중 165명(24.0%)이 WHO 카드뮴 인체 노출 참고치(혈중 5ug/L, 요중 5ug/g creatinine; 이하 참고치)를 초과하였고, 초과율도 대조지역(4.1%, 주민 413명 중 17명)에 비해 높아, 제련소 주변지역 주민의 카드뮴 노출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참고치 초과자 165명 중 건강영향이 의심되는 조사지역 주민(60명)에 대한 정밀검진을 실시한 바, 신세뇨관 미세손상(9명), 신장기능 이상(5명), 골밀도 저하(1명) 등 건강이상자 15명이 관찰되었다.
대학교수, 연구진 등 관련 전문가에 의하면 질환 전단계인 신세뇨관 미세손상의 경우, 그 발생 빈도가 대조지역보다 조사지역에서 높게 나타났고 참고치 초과 집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므로, 카드뮴 노출과 관련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보였으나, 신장기능 이상자 또는 골밀도 저하자의 경우는 이 질환의 다른 영향요인인 고령, 고혈압, 당뇨 등을 복합적으로 갖고 있고, 그 발생 빈도가 대조지역 및 참고치 미만집단과 비슷하여 카드뮴에 의한 영향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어렵다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본 조사를 통해 (구)장항제련소 주변 주민의 카드뮴 노출 개연성이 확인되었고, 질환 전단계인 신세뇨관 미세손상이 신장질환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카드뮴 참고치 초과 주민과 건강이상 의심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인체 내 카드뮴 농도를 포함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카드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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