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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저소득 아동의 첫 비행, 신나는 여름 캠프!
-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저소득가정 아동 제주도 여행
- "비행기 꼭 한 번 타보고 싶어요."아이들 꿈 이뤄줘
2010년 08월 25일 (수) 00:20:10 백경희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저소득가정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 '흰 구름 타고 웃어보자, 활짝!'을 실시한다.

 영등포구 꿈나무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영등포구아동위원협의회(회장:이용덕, 총무:이란복)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망인 항공여행의 꿈을 이루어줌으로써 아동의 자신감을 충족시키고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인솔자와 함께 테디베어박물관, 나비박물관, 송악산 전망대, 올레길, 승마,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도의 알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게 된다.

 이란복 영등포구 아동위원협의회 총무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있어 비행기를 타보는 것은 꼭 해보고 싶은 간절한 소망 중 하나"라며 "아이들의 소망을 들어주지 못하는 게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구에서 예산을 지원해줘 가능했다."며 기뻐했다. 구는 이번 캠프에 7백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항공여행의 꿈을 이뤄주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 아동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까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조손, 가정위탁, 장애인, 다문화 가정 아동으로 동주민센터와 아동위원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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