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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이상기상 대응 농작물관리 백서 발간
- 피해 슬기롭게 극복한 현장사례 등 수록
2010년 08월 20일 (금) 00:20:10 전민선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최근 한파, 일조부족, 저온 등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농업인들과 공무원들이 펼친 힘겨운 극복 노력을 백서에 담아 관련기관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단체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상 관측이래 처음으로 경험해 본 전국적으로 극심한 일조부족과 1973년 이래 찾아온 저온, 그리고 지역적으로 100년 만에 내린 대설 등 이상기상으로 인한 피해가 컸다.

 혹한, 저온, 일조부족 등 이상기상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57천 ha로 정부에서 지원한 복구비용만으로도 5,800여억 원으로 파악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이상기상 피해요인 및 대책추진상황, 이상기상을 극복한 농업인 우수사례, 작목별 기술적 대응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상기상대책 추진상황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펼친 극복 노력과 농업인 동향 및 건의사항을 소개하였고, 이상기상 극복사례에는 일조부족, 저온 등 이상기상 발생시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농업인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실용적 대안을 마련했다.

 농진청은 이번에 발간한 백서가 단순히 이상기상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정리·분석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이상기상 발생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새로운 대응책을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상기상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보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안진곤 농촌지원국장은 "이상기상 대응 농작물관리백서가 추후 이상기상 발생시 현장에서 매뉴얼로 활용되어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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