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20일,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재탄생시킨 폐 현수막 '시장바구니'와 '신발주머니' 250매를 구청방문 민원인 200여 명에게 전달하는 이색 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폐 현수막 소각비용의 불필요로 인한 예산절감과 소각시 발생되는 유독가스 방지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 지역일자리 창출 등 각종 효용들을 홍보하고,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청에 여권 신청을 위해 방문했다가 시장바구니를 받아든 한 주민은 "현수막으로 만든 시장바구니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마트 갈 때 꼭 챙겨 가겠다."고 전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에 따르면, 새롭게 만들어진 이 시장바구니는 지난 3월 기획되어 제작, 지난 6월 14일 첫 완성작 50매를 일산백병원에 무료로 전달된바 있으며, 지난 7월 구청 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로, 오는 25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 400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