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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도 시정살림살이에 시민의견 묻는다
- 2011년도 예산 편성, 홈페이지 통해 설문조사 실시
2010년 08월 19일 (목) 00:20:10 황해경
 안양시가 시민과 함께 예산을 편성,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나선다.

 시는 2011년도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조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체육, 교육과 복지를 위해 투자해야할 분야는 어떤 것이고, 상하수도·건설·교통·녹지 등의 분야 중 어디에 집중 투자해야 할지,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에 대해 어떠한 의견을 갖고 있는지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 쉽게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반상회나 각 동 사회단체 모임 또는 시민제안, 전화민원, 종합관찰제 등을 통해서도 예산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도로개설과 자전거도로 정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주민 수혜도가 높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는 동별 1건을 의무화로 반상회와 동 사회단체 모임에서 집중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이렇게 수렴한 의견들을 종합해 분야별로 분류, 해당부서에 통보해 협의하고 현장방문 및 타당성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투자우선 순위와 적정한 예산배분방안을 모색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조사기간 이후에도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년도 시정살림살이 계획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설계하고자 의견을 접수하고 있습니다."라며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주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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