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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확대
2010년 08월 17일 (화) 00:20:10 채민철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용연하수처리장'의 경우 일일 처리용량 25만 톤의 40%인 10만톤을, '온산하수처리장'은 일일 처리용량 15만 톤의 33%인 5만 톤을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방안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고자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7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SK케미칼(주), SK건설, (주)삼안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연하수처리수재이용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수요처 협의, 민간투자사업자 발굴 및 사업비 확보방안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한다.

 현재 울산시의 공업용수 사용량은 하루 70만 톤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나, 온산 및 용연하수처리장의 처리수 35만톤 가량이 매일 동해 해역으로 방류되고 있다.

 따라서 용연 및 온산하수처리수 15만 톤을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게 되면 전체 공업용수량의 20%를 절감할 수 있게 되며, 기업체로서는 저가의 고품질 공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울산시의 산업단지 개발로 인하여 늘어나게 될 공업용수 수요에 대하여 중·장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향후 회야·언양·굴화하수처리장 처리수의 하천유지용수 활용 등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에 대한 시장 공약사항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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