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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국제유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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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1일 (수) 00:20:10 |
백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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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산업생산성 하락 및 중국의 원유수입량 감소 소식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3/B 하락한 $80.2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9/B 하락한 $79.60/B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30/B 하락한 $77.13/B에 마감됐다. 미 노동부가 미국의 2분기 중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이 연율 0.9%로 1분기(3.9%) 대비 하락하였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미국의 경기 회복 둔화 전망이 제기됐다.
분기별 노동생산성은 200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 증시도 하락했으며 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54.50p(0.51%) 하락한 10.644.25을, S&P500 지수도 전일대비 6.73p(0.60%) 하락한 1,121.06을 기록했다.
중국이 7월 중 원유 수입량이 1,880만 톤(약 420만b/d)으로 전월(2,210만 톤)에 비해 감소하였다고 발표한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입량 감소는 6월 중 중국의 원유재고 증가로 중국 정유회사들이 수입보다는 재고분을 정제시설에 투입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에도 석유수입량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향후 중국 정부가 과도한 경제성장을 통제하여 경기회복 속도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중국의 석유수요 증가도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낮은 수준(0~0.25%)의 정책금리를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유가 하락폭은 제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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