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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들, IPTV를 과외선생님으로 맞이해
-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19곳에 IPTV 공부방 설치 8월부터 운영
2010년 08월 02일 (월) 00:20:10 황해경
   
 
 저소득층 학생들이 TV를 과외선생님으로 맞았다. 안양시가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IPTV를 보급,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IPTV 운영에 필요한 42인치 LCD-TV와 인터넷 회선, 셋톱박스 등을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은 IPTV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게 됐고, 교양 다큐멘터리, 취미활동, 자격증 취득 등의 콘텐츠도 접하면서 특기를 살리고 정서함양의 기회를 갖게 됐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초등생은 "수학과목이 부족해도 학원갈 형편이 되지 못해 난감했는데 이제 IPTV로 부족함을 채울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시는 이번 IPTV설치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62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이곳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불편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수신여부를 체크할 계획이다.

 신영옥 안양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IPTV 공부방 설치가 어려운 환경의 어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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