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연중 자연재난 피해가 가장 큰 달…태풍에 대비해야
- 소방방재청,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2010년 07월 28일 (수) 00:20:10 전민선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과거 8월에 발생했던 각종 재난에 대한 원인을 종합 분석한 결과, 8월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및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10년(2000~2009)간 총 116건의 자연재난이 발생하여 760명의 인명피해와, 17조 2,62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8월에 359명(47%)의 인명피해와, 7조 13억 원(41%)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연중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풍피해는 연중 인명피해의 60%인 253명과 재산피해의 53%인 5조 3,996억원이 집중·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호우는 두 번째로 많은 인명피해와(78명, 36%) 가장 많은 재산피해(1조 3,497억원, 47%)가 발생하고 있어 붕괴위험지역, 절개지·사면 등의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의 추진과, 한 번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절대로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세계 각지에서 폭염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최근 8월 폭염 발생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휴식시간을 갖고, 한낮에는 작업을 피하는 등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3년간(2007~2009년) 물놀이 안전사고의 55%가 휴가 절정기인 이달 26일~8월 16일 사이에 발생하였고, 82%가 안전불감증으로 나타났으며 금년 8월은 무더운 날이 많고, 래프팅·수상스키·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어의 증가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에서는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서객은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는 물놀이와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강기 안전사고는 3~8월에 많이 발생하고, 종류별로는 에스컬레이터에서 60.6%, 용도별로는 판매 및 영업시설에서 61.8%, 원인별로는 이용자 과실이 61.6%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어 특히,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는 손잡이 잡고타기, 뛰지 않기, 두 줄로 타기 등 올바른 이용법을 준수하고 시설물 관리기관에서는 역주행 방지장치 등 승강기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방방재청에서는「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였으며, 풍수해와 안전사고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