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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한곳에서 갈아탄다 |
| - 복합환승센터 설계 및 배치 기준…환승거리·동선체계 등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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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0일 (화) 00:20:10 |
전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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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철도나 버스 등으로 갈아타기 위해 먼 길을 걸을 필요가 없다. 선진국의 경우처럼 동일 시설물내에서 철도,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한, 교통수단간 환승거리의 최적 기준이 제시되어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환승시설의 집단배치, 교통수단간 환승거리 단축 등을 포함하는「복합환승센터 설계 및 배치 기준」을 마련하여 오는 21일 고시한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교통수단간 연계환승체계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나 지침이 없어 교통시설을 각 기관별, 사업자별로 제각기 건설·운영해온 결과,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거나 주변지역에 흩어져 있어 교통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이로 인해, 교통수단간 환승거리가 길고, 동선체계도 복잡하며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트 등 환승편의시설의 부족 또는 불합리한 배치 등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실례로, 우리나라는 KTX역에서 버스 정류장, 지하철 승강장 등 접근교통수단까지의 환승거리가 평균 358m, 버스터미널은 228m에 달하여 선진국에 비해 환승거리가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해양부는 금년 1월「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령」을 개정하여 주요 교통거점을 대상으로 각종 교통수단이 연계소통되고, 문화·상업·업무시설 등을 고밀도로 건설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의 개발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금번「설계 및 배치 기준」제정을 통해 복합환승센터 개발시 교통수단간 연계환승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세부적인 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하였다.
국토해양부는 금번「설계 및 배치 기준」의 제정?고시와 함께 복합환승센터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8월 중으로「복합환승센터 개발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본격화되면 "일반국민의 대중교통 이용 촉진은 물론 교통거점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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