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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나무재활용센터, '예산절감 효자' |
| - 5개월 운영에 총 5억 원 예산 절감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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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9일 (월) 00:20:10 |
장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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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추진을 위해 금년 2월부터 운영한 나무재활용센터에 시민 호응이 높아 예산절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 현재까지 나무재활용센터에 기증된 수목은 총113주로 장소별로 도로개발사업지에서 59주, 재건축사업지 26주, 산지개발지 28주 등이다. 이 가운데 16주의 기증목은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경관조성에 재활용돼 약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센터에 이식 관리 중인 수목과 이식 예정 수목의 기대 가치가 약3억원으로 환산됨에 따라 나무재활용센터는 현재까지 총5억여 원의 운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용인시 나무재활용센터는 처인구 역북동 561-28번지 일원 8,735㎡면적의 부지에 총 200주의 나무룰 굴취 또는 이식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산지전용, 택지 개발, 도로 신설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되는 조경 가치가 우수한 나무를 제거 전 사업자로부터 무상 기증받거나 개인 또는 단체들로부터 기증받은 나무를 수집 관리해서 공원조성이나 도시녹화 등의 공공사업에 재활용하는 나무은행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도시 환경에 대한 높아가는 시민 요구를 충족하고 조경 수목 구입에 따른 예산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사업자 측의 호응이 높아 나무 기증사례가 증가 일로에 있어 2011년에는 제2가식장을 확보하는 등 센터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수집 가능한 나무에 대한 수요조사를 사전 실시해 공원 조성 등 도시녹화사업에 본격적으로 확대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는 개발 사업 시행부서나 인허가 사업부서에 사업자 대상으로 나무 활용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훼손·폐기되는 나무가 없도록 지침을 내리고, 나무 기증자 대상으로 매년 나무왕을 선발해 시상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원인 나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적극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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