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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비봉산, 희망손길로 명물 산책길 탄생! |
| - 친환경적이고 테마가 있는‘마실길’산책로로 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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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3일 (화) 00:20:10 |
황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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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동에 위치한 비봉산에 명물 산책길이 탄생했다. 안양시 비산1동이 희망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비봉산에 일명 ‘마실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비산1동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희망근로로 친환경적이고 테마가 있는 길로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산책로 곳곳에 비가림막이 있는 쉼터의자, 추락을 방지하는 난간, 건강 지압길, 화단, 태양광 가로등의 설치로 거닐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이기도 했던 야간 등산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무더운 여름밤 산책의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근로자들은 목공기술을 보유했거나, 가로등 설치경력과 통신기능을 보유한 이들로 자신들이 가진 실력을 발휘하며 생산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고 있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으로 펼친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은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의 효과, 예산 절약의 효과로 1석 3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태양광 가로등을 부품별로 조립 설치시는 1개소 당 약 120만 원, 완제품 설치시는 1개소 당 약 400만 원으로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조립 설치해 약 6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현재 삼성래미안 뒤쪽부터 시작해 망해암까지 오르는 등산로 2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비봉산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그동안 새벽 등산 시 너무 어두워 불편했는데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적인 태양광 가로등이 있어 산행이 훨씬 즐거워졌다."며 동안구와 비산1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정영길 비산1동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을 생산적인 사업으로 연계시키다 보니 1일 1,500여 명 정도가 다녀가는 등산로를 정비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안양의 명물 산책로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산1동은 지난해에도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희망쉼터 설치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 손잡이 사업, 마을 꽃길조성 등 시민편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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