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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조심해야 할 전염병과 예방수칙
- 열나고 손·발·입에 물집 생기면 수족구 의심
- 손씻기 등 평소 개인위생 지키는 게 최선의 예방
2010년 07월 08일 (목) 00:20:10 이동희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각종 질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증가추세에 있는 수족구병과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A형간염 등 수인성전염병에 대한 대비와 예방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환자발생을 증가하고 있는 수족구병은 최근 중국에서 합병증으로 연결돼 사망까지 이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보건당국에서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위생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들어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해 지난 6월 22일 현재 모두 98만 7,779만 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만 5,501명은 위중한 상태이고 537명이 숨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망사례는 없으나, 수족구병 환자가 약 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2008~2009년 크게 증가했던 A형 간염은 지난해 대비 환자 발생수가 46% 감소해 추품한 추세이지만,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증가, 날음식 섭취 등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확산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질병관리본부는 하절기에 이들 전염병에 대해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되도록 음식은 끊여먹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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