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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장마철 안전대책 '이상무'
- 안전관리 강화…기상상황 따라 탄력적 공사 추진
2010년 07월 06일 (화) 00:20:10 이국현
   
 
 4대강살리기 사업이 장마기간에도 안전성을 높여 차질없이 시행된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장마기간 홍수 대비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4대강추진본부는 장마 기간 준설공정은 기상예보를 감안해 작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행하고, 보 공사는 수문, 공도교(강교) 등 공장제작 공정과 하천내 고수부지에서 가능한 작업 위주로 공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방보강, 호안공, 진입도로 설치, 통합관리센터 시공도 공구별 상황에 맞춰 추진된다.

 현재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에서는 홍수 시 물 흐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보 가물막이는 철거하고 있고, 준설 공정은 계속 추진하면서 준설토는 골재적치장, 리모델링 사업장으로 반출하고 있다.

 추진본부는 4일 현재 16개 보 중 13개 보의 가물막이 철거 및 높이를 낮추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수문 시운전 등의 이유로 아직 철거하지 못한 구미보, 낙단보, 금남보의 가물막이도 금주 중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준설공사도 현재까지 1억 2,000만㎥ 이상을 준설했고, 준설토의 99% 이상이 골재적치장, 리모델링지구로 반출됐으며, 장마기간 중에 준설하는 준설토 대부분도 즉시 현장에서 반출할 것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지난 4일 현재 금강에서 반출되지 못한 매각 골재 40만㎥는 매각당사자인 공주시에서 12일까지 반출할 예정이다.

 4대강 각 공구에서는 5월 제작, 배포한 '홍수대비 업무편람'에 따라 관리수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안전대책을 마련해 비상시에 대비하고 있으며, 5월 15일 부터 홍수상황실을 운영해 보 현장을 중심으로 웹(web) 카메라로 설치 수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추진본부는 이밖에 골재적치장이나 농경지 리모델링지구의 배수로를 정비해 홍수, 장마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조치중이며, 앞으로도 지속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은 그동안 준설작업으로 1억 2,000만㎥ 이상의 물그릇을 확보할 만큼 홍수에 강해졌다."면서도 "기상과 수위를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없는 장마철 공정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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