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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모국에 대한 긍지·자부심 가져달라"
- 멕시코 동포와 간담회
2010년 07월 02일 (금) 00:20:10 백경희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지난달 30일 저녁(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서완수 재멕시코 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현지 동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멕시코내 한국의 위상 제고에 기여해온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앞으로도 모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한·멕시코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작년 12월로 우리가 원조를 받는 가난한 나라에서 이제 가난한 나라들을 도와주는 나라로 바뀌었다."며, "세계 역사상 같은 세대에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뀐 것은 대한민국 하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세계의 통상국가로서 8위이고 경제력으로 봐서는 15위 권에 들어가고 있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10년만 더 열심히 노력하고 힘을 모은다면 세계 선진 인류 국가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 동포들은 한글학교겸 한인종합회관 지원, 한인동포사회 안전조치 강화 등을 건의했고, 이 대통령은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건의한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멕시코 한인사회는 1905년 유카탄주 메리다에 도착한 1033명의 한인 후손들 약 3만 명과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이주해온 1만 2,000명의 동포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아울러 1,400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에 진출해 멕시코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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