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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최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2010년 06월 23일 (수) 00:20:10 장인진
   
 
 용인시는 작년 6월부터 올 6월 22일까지 20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도로, 차량 등 기존 교통시설에 전자, 통신, 제어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교통관리의 과학화와 교통체계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주요도로와 주변 연계도로를 대상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를 활용하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도로?교통 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에는 차량번호자동인식(AVI), 돌발상황관리, 도시교통정보(UTIS), 실시간 신호제어, 버스정보(BIS), 버스전용차로 단속, 자가통신망 등 최첨단 시스템이 포함된다.

 교통정보수집시스템 중 차량번호자동인식시스템(AVI)은 도로구간을 주행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촬영해 인식, 차량 속도와 구간교통 정보까지 산출하는 시스템으로, 주요도로 구간에 28식을 설치했다.

 고해상도 폐쇄회로카메라(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감시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은 주요도로 35개소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24시간 책임지고 있다.

 도시교통정보시스템은 첨단 무선통신기술과 고성능 통신인프라를 활용하여 교통정보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시스템으로, 시 전역을 통행하는 차량 3,500대에 설치한 차량장치(OBE/CNS)와 주요도로 50개소에 설치한 노변장치(RSE)와의 통신을 통해 양질의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주요도로 16개소에 설치한 다양한 형태의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시민들은 도로, 교통, 기상상황과 공사로 인한 통제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은 신호주기 등 신호체계를 교통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제어해 통행시간 감소와 교통혼잡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실시간 버스 위치와 도로소통상황을 고려해 도착예정시간 등을 산출해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330개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시내버스의 운행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에 대한 시스템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버스전용차로를 불법 주행하는 차량을 인식하고 위반정보를 신속하게 처리, 준법운행을 유도하는 버스전용차로단속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안정적인 자가통신망을 구축하여 완벽한 실시간 교통체계를 만들었다.

 ITS 관련 시스템의 종합관제와 타 도시 ITS 센터와의 연계를 할 첨단교통센터는 신갈동에 건립되어 오는 7월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첨단교통센터에서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주요 기관의 교통센터를 연계시켜 실시간으로 광역교통정보와 대중교통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용인시 녹색교통체계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통합교통정보화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교통정책과의 조화를 이뤄 녹색교통도시의 도약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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