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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의 편지.. "120 덕분에 차별받는 소외감 줄어"
- 120다산콜센터, 2년간 수화 ․ 문자상담 3만 건
- 수화통역 현장지원, 자녀사랑 특별강좌도..
2010년 06월 23일 (수) 00:20:10 백경희
서울시는 최근 120다산콜센터의 수화와 문자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 고객들로부터 4통의 감사 편지를 받았다.

김○○ 고객은 "2년 전, 처음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한 이후 서비스의 편리성과 상담원의 친절함에 매우 만족해 자주 이용하고 있어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며 "120이 있기 전에는 통역을 부탁할 만한 곳도 많지 않아 이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수화상담원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상담 사연은 각양각색이지만 친절한 서비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내용은 같다. 소통의 어려움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는데 120다산콜센터가 의사소통 창구 기능을 하면서 작지만 소중한 청각장애인의 권익을 찾아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서울시 윤영철 시민고객담당관은 "상담하면서 고마움을 전하는 고객은 많지만 자필 편지까지 보내는 경우는 드물다."며 "단순히 상담을 많이 하는데 치우지지 않고 고객과 가족 같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면서 꾸준히 사랑받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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