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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공군, 대규모 해상 합동훈련 실시
- 구축함·KF-16 등 참가해 합동화력 과시
2010년 06월 21일 (월) 00:20:10 백경희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남북한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 지난 18일 대규모 해·공 합동훈련이 실전처럼 강도 높게 전개됐다.

 해군1함대 전대 기동훈련을 병행한 이날 훈련에는 구축함·초계함·고속정을 비롯해 해경 함정, 공군 KF-16 등이 참가해 합동화력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해상 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은 수심이 깊은 동해상으로 적 함정이나 잠수함(정) 도발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오전 속초 동방 60㎞ 해상에 펼쳐진 훈련에서 1함대는 대잠전 가상하에서 초계함과 고속정에서 폭뢰 투하 훈련을 강도 높게 전개했다.

 동시에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에서 국지도발을 감행하자 함포사격으로 가상의 적 함정을 단숨에 무력화시켰다.

 해군1함대 관계자는 "대잠훈련이나 NLL 국지도발 대응훈련은 동해 접적 해역에서의 적 예상도발 유형을 분석하고, 도발 유형에 따른 해상 사격 방법과 절차를 숙달해 완벽한 전비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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