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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물 절약추진 확대회의 개최
2010년 06월 16일 (수) 00:20:10 채민철
 울산시는 16일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물 다량소비처인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공단 내 대기업 및 교육청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절약추진 확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8일과 5월 7일에 개최된 유수율 제고 및 물 절약대책 토론회에 이은 물 절약 확대회의로써 울산시의 물 절약대책에 대하여 구·군 환경 및 건축 담당부서에 대한 협조당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앞서 '물 절약종합대책'을 수립, 2020년 1인당 계획 물소비량 299ℓ를 10%(29.9ℓ) 절약한 269ℓ로 설정했다.

 회의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물 절약을 위한 5대 시책으로 절수설비 현황조사 및 설치, 절수홍보,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시행, 물 절약 민간투자 활성화, 시민 참여확대로 확정, 물 절약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

 이번 물 절약추진 확대회의를 통해 물 절약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건축 허가와 사용 승인시 절수설비 설치여부 검토, 절수기기 미설치 세대·희망세대 조사 및 물 다량수용가에 대한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설명회 개최 계획에 대하여도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구·군의 물관리 부문에 대한 절수기기 및 절수설비 설치실적, 물 절약홍보 실적에 대한 업무평가를 년 2회 실시하여 우수한 부서는 선진지 견학이나 표창을 실시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건축허가 단계부터 수도법 제15조 규정에 따른 절수기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2005년 이전 건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1억원을 투자하여 수도꼭지, 샤워기 및 대·소변기 등에 절수기기를 설치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0년 1인당 계획 소비량 299ℓ의 10%인 29.9ℓ을 절약할 경우 연간 1,320만톤의 물을 아낌으로써 438만 톤의 탄소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게 된다."며 "물 절약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의 2009년 1인당 물소비량은 251ℓ로 타 도시(서울 285, 부산 329, 대구 324, 인천 303, 광주 263, 대전 290)에 비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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