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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 기능성 힐링가든 사업' 본격 시동
2010년 06월 15일 (화) 00:20:10 이경옥
 광주시가 화훼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가든(Healing Garden)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0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서 시가 제안한 '친환경 기능성 힐링가든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기능성 힐링가든(Healing Garden·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정원)사업'은 지역의 대표적 특화작물인 화훼를 활용해 심신의 예방과 치료 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광주디자인센터를 주관기관으로 광주대, 전남대, 한국화훼생산유통(주) 등 3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게 되며, 향후 3년간 총 24억 원(국비 18억 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힐링가든 사업'은 지역 화훼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전략산업인 디자인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정신·육체적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기능적이고, 친환경적인 조경 인테리어 아이템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사업 적용 분야를 실내, 주택옥상 등 일반가정 뿐만 아니라, 병원, 요양시설 등 의료기관까지로 마케팅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화훼와 의학기술, 디자인을 융합해 친환경 질병예방과 치료 기능을 가진 가든 상품을 확보해 '건강-웰빙 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급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시작된 지역연고산업은 지자체 주도로 산학연관, 기업, 지원기관간 협력을 촉진시키고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 역량을 확충해 지역산업 경쟁력 증대 및 자립형 지방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시는 '김치산업육성' 등 2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광주금형산업진흥사업, 광주지역 전자모듈진흥사업, 친환경하우징자재혁신기반구축사업, 신에너지소재부품기업지원사업, 의료용임플란트산업네트워크구축사업 등 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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