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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앞장서 |
| - 제15회 환경의 날 기념 장항습지 쓰레기 수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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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8일 (화) 00:20:10 |
김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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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는 제15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장항습지에서 환경단체(고양환경운동연합, PGA습지생태연구소) 학생, 어민, 공무원 등 100명이 참가하여 쓰레기 약 13톤을 수거했다.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장항습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한강 본류 및 인근 지천으로부터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어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강하구 장항습지는 지난 2006년 4월 17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해마다 멸종위기종 2급인 재두루미를 포함한 조류 약 3만 5,000여 마리와, 삵과 고라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우수한 자연경관을 지닌 곳이다.
특히, 장항습지에서 서식하는 고라니 개체 수는 약 120여 마리로 우리나라에서 서식 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장항습지의 철책선 제거가 완료된 후에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습지의 지속가능하고 현명한 이용을 위하여 관리인력 확보 및 탐방로 등 습지 이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쓰레기 수거에 함께 참여한 학생봉사자 박진성(신일중 3)은 "장항습지는 버드나무와 말똥게의 공생관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쓰레기 수거는 힘들었지만 습지 보전을 위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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