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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전기절약 캠페인 추진
2010년 06월 07일 (월) 00:20:10 채민철
 울산시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저소득층에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는 여름철 전기절약 캠페인 실시의 일환으로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최근 시청을 비롯, 교육청 등 관내 공공기관에 프로그램 참여를 시달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 2008년 도입,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여름철 전력 수요량이 많은 7~8월 두달간 가정이나 건물 등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절감한 전력 사용량에 따라 일정금액을 정부기금으로 적립, 참여자 명의로 장애인 복지시설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의 불우한 이웃에 11월 ~ 12월 연탄을 전달하는 ‘에너지 절약대책’과 ‘에너지 복지정책’이 결합된 생활 실천 제도이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인(건물주 등)이 오는 7~8월 두달간 전년 동기 대비, 1,000원의 전력 요금을 절감했을 경우 50원(5%)을 정부기금으로 적립, 불우이웃을 돕게 된다.

 2009년도의 경우 전국적으로 개인 8,000명, 건물 8713개소가 행사에 참가하여 9만 MWh 전력 절감(금액 100억 원 상당, 이산화탄소 4만 650톤)을 통해 4억 5천 원의 정부기금을 적립, 연말에 연탄 100만 장(장당 450원)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참여 방법은 한국전력공사가 발급하는 요금 고지서에 표기돼 있는 '한전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에너지페밀리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으로 가입한 후 오는 6월 말까지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사항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많은 7~8월 냉방온도 1℃를 높이면 7%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적정실내 냉방온도 26~28℃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전기제품은 전원 플러그를 뽑는 등 대기전원을 차단하고, 3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사용보다는 가급적 계단을 이용하는 등 생활속 에너지 절약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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