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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키보드 필요 없어, 몸만 있으면 돼!
2010년 05월 24일 (월) 00:20:10 편집국
 사람의 몸을 키보드로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카네기멜런대의 크리스 해리슨(Chris Harrison) 박사과정 연구원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스킨풋(Skinput)'이라는 이름의 입력장치를 개발했다.

 스킨풋은 손바닥이나 팔 등 피부를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기술로, 팔에 이미지를 비추는 초소형 프로젝터와 소리를 감지하는 음향 센서로 구성돼 있다.

 우선 프로젝터가 팔에 입력 메뉴 등의 버튼 이미지를 비추면, 사용자가 그 이미지를 손가락으로 친다. 이때 팔의 부위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나게 된다. 이것은 뼈의 밀도나 근육 두께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음향 센서는 이 차이를 인식해 손가락이 친 위치의 입력 신호를 블루투스로 전달한다.

 이 장치를 만든 해리슨 연구원은 손가락 크기와 복잡한 기능 때문에 모바일 기기가 더 작아지기 힘들다는 생각에서 이런 장치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사람은 자기 몸에 익숙하기 때문에 마우스 등 다른 입력장치보다 훨씬 정확성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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