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정광수)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에서는 임업특정과제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수행 과제의 연구 성과로 "산림 폐목재를 활용한 목재 캡슐비료 제조기술(산림청) 및 방사형 목재칩 제조용 칩퍼 개발(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하여 최근 미얀마를 비롯하여 라오스, 필리핀 등지에 해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 과제는 강원대학교 바이오산림재료공학과의 전수경 교수팀에서 수행한 바 있으며 그 성과는 다음과 같다.
원목으로서 경제적 가치가 비교적 떨어지는 소경목, 피해목 등을 활용하여 목재칩을 제조한 후 목재칩 내의 세포내강에 고농도의 비료성분을 주입하여 양묘생장에 효과적인 완효성 목재캡슐비료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목재캡슐비료는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을 감소시켜 환경 친화적이며, 수익성이나 가격경쟁력이 높아 경제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전수경 교수팀은 목재 내에 침윤되어 있는 비료의 완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방사형 목재칩을 제조할 수 있는 목재 칩퍼를 개발하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방사형 목재칩 절삭원리를 수립하였다. 이는 단순히 목재를 파쇄하여 크기별로 분류한 기존의 접선형 목재 칩퍼(연필 깎는 방법과 유사)가 가지는 비료 성분 용출속도의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당초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목재칩 제조기 완성을 앞두고 있다.
관련 논문은 국내외 저명저널에 출판되었고, 여러 차례의 국내외 학술발표성과도 이루었다. 또한 다수의 관련된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한 바 있다.
본 과제의 연구팀은 그간의 연구 결과를 적용하기 위하여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등의 해외산림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금년 하반기에는 미얀마 바고주 조림대상지의 현지 조사를 계획하고 준비 중에 있다.
이 지역은 미얀마 정부 산림국에서 적극 권장하는 곳으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지형이 개발에 용이하며 인접한 국도 이용으로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림개발허가서에 의하면 산지의 임목 벌채권을 획득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조림지 조성을 통하여 용재림 및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과제의 연구를 통하여 목재캡슐비료 제조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여 상품화시켰으며(산림청 특정사업과제), 또한 방사형 목재칩 제조 원리 수립 및 향후 방사형 목재칩 제조기 개발 제작(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업과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해외산림개발과제를 통하여 해외 조림 및 산림개발을 확대함으로써 부족한 국내 산림자원을 충족시키고 아울러 그간에 개발한 기술을 산림개발에 적용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구수행 주관기관인 강원대 전수경 교수팀은 "목재캡슐비료 제조 기술 개발과 방사형 목재칩 원리 수립 및 칩 제조기 개발을 통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목재의 활용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인 측면에도 기여할 뿐 만 아니라, 목재 칩퍼의 실용화, 산업화를 통하여 해외산림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